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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직업교육 최고 지도자 연수 실시

기사입력 2006-08-11 10:01:22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대 농생대 중등교육연수원은 직업교육의 획기적인 변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직업교육 CEO과정을 개설, 제3기 43명의 직업교육 CEO를 대상으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8월 1일 부터 11일11까지 2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 중에는 중국 칭다오에서의 특별 해외연수가 포함된다.

이번 특별 연수는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및 열린 직업교육체제에 적합한 직업교육 전문가로서의 리더십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직업교육 CEO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직업교육 CEO 역할 정립 직업교육의 방향과 과제 설정 ▶디지털시대의 리더십 강화 ▶CEO간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05.5.12)의 핵심 실행방안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실업계고교 교장 및 교감 그리고 고위 직업교육 정책 담당관 등 43명 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명실상부한 직업교육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이무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초대원장, 안병영 전부총리 등 직업교육 석학들이 기조 강연을 맡고, 송위섭 사람입국·일자리위원장, 강순희 청와대 노동비서관,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등 고위 직업교육 정책 책임자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또, 금난새 지휘자가 하모니 리더십을,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 이종선씨가 CEO이미지 파워를 강의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한 중국 칭다오 현지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신형근 총영사와 이승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도사무소장의 브리핑과 함께, 최근 「인구대국에서 인적자원강국으로」라는 슬로건아래 직업교육의 집중 육성전략을 펴고 있는 중국의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러한 직업교육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서 실업계 고교 학교장의 리더쉽을 향상시키고, 단위학교 중심의 변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