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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8-25 14:07:16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2006년도 하반기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에 선정된 457과제(457명)를 발표하고, 총 2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006년도에는 박사급 인재 총 677명에 264억원을 투자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현황을 살펴 보면, 박사 후 국내 연수지원은 신청과제 454과제 중 145과제(선정률 31.9%, 이하 %), 국외 연수지원은 488과제 중 185과제(37%)가, 학술연구교수지원에는 신청과제 422과제 중 127과제(30.1%)가 각각 선정되었다.

세부 사업별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박사 후 국내 연수는 연간 2천7백만원 이내의 연수비가 지원되며, 국외 연수는 연 3만불 이내에서 체제비와 왕복 항공료가 각각 1년간 지원되며, 학술연구교수지원사업은 과제당 연 3천6백만원의 연구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학문후속세대양성지원사업은 인문학, 공학, 복합학 등 전 학문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문 후속 연구 세대를 대상으로 박사후연수지원은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소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학술연구교수지원은 선정된 연구자를 ‘학술연구교수(MOE-KRF Research Professor)’로 대학연구소에 3년간 장기 채용,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연구 환경을 제공하여 대학연구소 활성화 및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발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학문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의욕은 왕성하나, 미취업 상황인 박사 학위자와 박사 후 연수를 희망하는 연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반기 학문후속세대양성지원사업은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과제 신청을 접수받아 요건심사, 전공심사, 종합심사 등의 심사를 거쳤으며, 전공심사에는 총 656명의 각 학문 분야 전문 심사 위원이 참여하였다.

학문후속세대양성지원사업의 신규 과제 선정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과제는 표절, 중복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지원 과제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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