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국민개그맨 이경규씨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에 걸쳐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홍보대사로 8일 위촉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1년부터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여 개최해온 전국평생학습축제는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회, 경연대회 등을 펼침으로써 세대를 뛰어넘어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해 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교육인적자원부,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구청, 부산시청 등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와 해운대 바닷가 등에서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홍보대사였던 윤도현, 김도향씨에 이어 ’06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경규씨는 부산출신으로 이번 축제를 공동주관하는 부산시교육청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개그맨이자 MC로 활동 중인 이경규씨는 활발한 연예 활동 중에도 일본유학, 저서집필, 영화감독 등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에 전국평생학습축제의 홍보대사에 적격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경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평생학습축제가 다소 딱딱한 학습의 이미지를 벗고 일반국민들이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여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 공익적 프로그램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사회적 공감을 불러 일으켰던 이경규씨는 TV 광고와 포스터를 통해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알리고, 9월 30일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아 평생학습 전도사로 활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