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을 겨냥한 IT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수능교육은 EBS 수능강의의 필요한 부분만을 예약녹화해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스터디엔진'을 내놓았다.
주당 100시간이 넘는 강의 중 자신이 원하는 강사나 과목만을 선택해 녹화할 수 있게 한 것. 학부모나 수험생이 녹화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EBS 강의의 불편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한국수능교육은 해당 강사가 강조한 부분만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기능과 직접 채용한 강사가 보충설명한 `책갈피'를 별도로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성방송 안테나와 컴퓨터에 수신카드를 설치해야 한다. 비용은 47만5000원.
고려출판은 언어, 외국어(영어), 수학I, 국사, 화학I 등 5개 과목의 수능 기출문제와 EBS 수능교재의 주요 유형을 분석한 `수능방송플러스∝ 30점'을 내놓았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비타에듀·(www. vitaedu.com)에서 ·수능전략 특강·이란 이름으로 시청할 수 있다.필요한 과목만 녹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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