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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족 함께 나눈 책 이야기' 제작 동래교육청, 관내 학교 유관기관에 배부

기사입력 2004-09-20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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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동래교육청(교육장 주기민)에서는 「독서가족, 함께 나눈 책 이야기」를 발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래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을 2004학년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릴레이 독서를 통한 생각 나누기'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책’과 ‘편지’를 결합하여 부모님이나 가족 중 연장자가 책을 읽고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하여 자녀에게 소개하고 또 그 자녀가 후속 주자에게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이 책을 발간하여 시교육청과 관내 27개 중학교, 5개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 교육 유관기관에 배부하였다.

이 활동에 참가한 학부모와 책을 받아든 현장 교사와 학생들의 생각처럼 이 자료집은 돌려읽고,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기르고, 책을 권하는 마음과 책을 받는 기쁨을 공유하게 하여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정한 지식공유형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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